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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안식일 - 예수의 의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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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사 58:8).

 

우리의 신앙이 말과 혀로만 남아 있어서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워 올수록 재림 성도들은 품성의 변화가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하며, 단순히 죄와 의(義) 사이에 있는 어떤 중성적인 개성으로 남아 있으려 해서는 안 된다. 사실상 성도들이 추구하는 변화된 품성이란 변화된 인격을 말하며, 이는 곧 사람 됨됨이를 말하는 것이다. 말과 혀로만 일하던 사람이 따뜻한 마음과 손으로 봉사하는 사람으로 되는 것이 품성의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이 일은 실제로 예수께서 우리에게 모본을 보여 주셨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공생애(公生涯) 동안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보다 병든 자를 고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바치셨다. 예수의 이적은 그가 멸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다는 당신의 말씀이 진실임을 증거 하였다. 그분의 의가 그분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분의 뒤에 호위하였다. 주께서 가시는 곳마다 당신의 자비의 소식이 앞장을 섰다. 주께서 지나신 곳에서는 당신의 동정을 받은 자들이 건강함으로 기뻐하고 새로 찾은 능력을 시험하고 있었다. 군중들은 주께서 행하신 이적을 직접 듣기 위하여 그들의 주위에 모여들었다. 예수의 음성은 많은 귀머거리가 들은 최초의 소리였고, 그의 이름은 벙어리가 말한 최초의 말이었으며, 그의 얼굴은 소경이 본 최초의 얼굴이었다. 어찌 그들이 예수를 사랑하지 않으며 또한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절망하는 자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소망이 없는 자들에게 소망을 고취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에게도 또한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사 58:8)라는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 이기심 없이 행한 봉사에서 나타난 그리스도의 사랑은 악인을 개심시키는 데 있어서 칼이나 법정보다 더 효과적이 될 것이다. 칼이나 법정이 법을 어기는 자를 공포에 떨게 하는 데 필요하지만, 사랑을 행하는 선교사는 그 이상의 것을 행할 수 있다. 흔히 마음은 책망을 받게 되면 강퍅하게 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 아래서는 녹을 것이다. 선교사는 비단 육체적인 질병을 낫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죄인을 죄의 문둥병에서 정결하게 하실 수 있는 크신 의원이신 예수께 인도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병든 자와 불행한 자와 악령에 사로잡힌 자들이 당신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원하신다”(소망, 350, 351). 이 땅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음을 입어야 할 자들이 부지기수다. 오늘도 무력한 경건의 모양보다 유력한 경건의 능력이 회복되는 하루가 되도록 온 가족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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