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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금요일 -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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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마 19:21).

예수께서 [젊은 법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의 우상이 무엇인지 그분께서는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하셨습니다. 그가 가장 사랑한 것은 재물이었습니다. 따라서 마음과 영혼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재물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은 동료 인간의 궁핍에 대하여 둔감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지 않았으므로 결국 나머지 계명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
자신의 재물을 인간 동료보다, 하나님보다, 말씀의 진리보다 더 사랑하고, 자기 재산에 마음을 두는 남자와 여자는 영생을 얻지 못할 것임을 나는 보았습니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느니 차라리 그들은 진리를 포기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가 여기서 증명됩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의 젊은이처럼 슬퍼하며 떠나가는 이유는 자기의 부와 재물을 하늘에 두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에 대한 사랑과 돈에 대한 사랑이 한 마음에 같이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
하나님은 하늘의 재물을 사용하셔서 그분의 사업을 이루실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분의 뜻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도구로 인간 남녀를 임명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속죄를 위해 위대한 희생을 감내하신 것처럼, 그들이 서로를 위해 희생하면서 이 구원 사역에 동참하고, 그리하여 자신들을 위한 주님의 희생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를 스스로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나는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넉넉히 드리고 나서도 부족함 없이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해 그들이 특별히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것은 여전히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인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립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인정하십니다. 그 행위와 동기를 아시고 정확하게 평가하십니다. 그들은 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후하게 베풀지 못하는 이들은 남들만큼 사정이 좋지 않아서 못한다고 변명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을 하십시오. 없어도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는 항목들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희생하십시오. 과부처럼 동전 두 렙돈을 바치십시오. 그런 당신은 풍부한 중에 드린 모든 이들보다 실제로 더 많이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고, 자신을 부인하고, 진리를 위해 희생하고,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 얼마나 유쾌한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57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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