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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수요일 - 하나님의 사업을 진척시키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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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대상 29:16).

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 요청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백성은 마지못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할 건물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즐거웠습니다. 그들은 이 사업에 충당되고도 남을 정도로 드렸습니다. 다윗은 모든 회중 앞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돌렸습니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
다윗은 그의 풍요함이 누구에게서 말미암은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구세주의 사랑을 기뻐하는 오늘날 사람들이, 그들의 은금이 다 주의 것이며 그들의 재물은 자기를 부요케 하고 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쌓아 둘 것이 아니라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그분께서는 피조물에게 빌려 주신 모든 것에 대해 반박할 수 없는 권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들이 소유한 것은 전부 그분의 것입니다.
자금이 요청되는 숭고하고 거룩한 목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투자하는 자들은 개인적인 만족이나 이기적인 탐욕으로 돈을 모으는 것보다 훨씬 고상하고 지속적인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
죽은 뒤에 하나님의 사업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으로 양심을 달래며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기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재산의 상당한 몫과 그 이윤을 교회에 후원하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 놓고는 자기 할 일을 다했다고 안심합니다. 이 행동 어디에서 그들의 자아 부정을 찾을 수 있습니까? 오히려 그들의 이기심만을 보여 줄 뿐입니다. 더 이상 돈을 쓸 일이 없을 때가 되면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태도입니다. 거절할 수 없는 사자로부터 포기하라는 요구를 받기 전까지 그들은 할 수 있는 한 그것을 쥐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청지기로 삼으셨고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진리의 사업을 진척시키기 위한 자금의 요구가 현재처럼 긴급할 때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재정이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지금처럼 요긴하게 사용될 때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남들이 성취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가 지닌 모든 것을 주신 분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각자의 유언을 집행하기 원하십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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