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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마츠야마 교회에서 두명의 새로운 영혼이 거듭났습니다.
오랜 가뭄에 땅이 갈라지듯 선교사의 마음도 꼭 그 땅과 같았으나
주님께서 귀한 단 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타가시라씨는 마츠야마 선교지에 와서 첫 집으로 방문한 사람이었습니다.
4년2개월만에 열매로 맺혀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축하하기 위해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또 다른 희망이 보입니다.

마츠에씨와의 만남은 작년 여름, 애뜻한 사연이 있는 어느 장례식에 참석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마츠에씨는 1년에 한 두번 정도는 유학 희망자들을 데리고
 미국을 방문하면서 각종 수속등을 대행해 주고 있습니다.
일본 선교에 귀한 그릇으로 쓰여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비가 자주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