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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안식일 - 마음과 생애의 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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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더러운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의 성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곳 거민이 될 사람은 이 땅에서 이미 마음이 청결해져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 배울수록 부주의한 행동, 무례한 말, 추잡한 생각을 점점 멀리하게 됩니다. 인간의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가 거하시면, 말과 생각과 행동이 순결하고 고상하게 바뀝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가르침에는…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세상의 잣대로 이해하는 순결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관능적인 것을 삼가고 육욕에 더럽혀지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은밀한 목적과 동기가 진실한 것,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는 것, 겸손하고 사심이 없고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것끼리 서로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성품의 원칙인 자기희생적 사랑의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영광 속에 오실 때, 악인은 그분을 바로 쳐다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분이 발하는 빛은 그분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생명이 되지만 불경한 자들에게는 죽음이 됩니다.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 그들에게는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히 10:27) 것일 뿐입니다.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 그들은 그분의 얼굴을 피하게 해 달라고 간구할 것입니다. 그분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돌아가셨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거하심으로 정결해진 마음은 모든 것이 바뀝니다. 그런 마음은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때 바위틈에 숨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숨겨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눈이 뜨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믿음을 통해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매일의 경험 가운데서 그분의 섭리에 나타나는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봅니다. 그 아들의 품성을 통하여 그분을 이해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새롭고 정감 어린 관계에서 하나님을 자신의 구주로 바라봅니다. 따라서 그분의 순결함과 아름다움을 깨달음과 동시에 그 형상을 반사하고자 합니다. 그들에게 그분은 회개한 아들을 껴안는 분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고 영광이 가득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이 땅에서도 하나님이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생활합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닐고 이야기한 것처럼 그들은 장차 불멸의 상태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볼 것입니다(보훈 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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