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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안식일 - 베뢰아 사람의 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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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바울은 베뢰아에서 그가 가르친 진리를 즐겨 연구하고자 하는 유대인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에 대하여 누가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행 17:11~12).
베뢰아 사람의 마음은 속 좁은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교리가 맞는지 그들은 즐겨 연구했습니다. 그들은 호기심이 아니라 약속된 메시아에 관한 기록을 배우기 위해 성경을 연구했습니다. 날마다 그들은 영감의 기록을 연구했고, 성경 말씀을 비교하여 연구할 때에 하늘 천사들이 그들 곁에 서서 지력을 계발시키고 마음에 감명을 주었습니다.
어디든지 복음의 진리가 선포되는 곳에서는 정직하고 바르게 살려는 사람들이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게 됩니다. 만일 지상 역사의 마지막 무대에 사는 이들이 시험하는 진리를 듣고 나서 베뢰아 사람들처럼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고 자신에게 전파된 하나님의 말씀을 비교하면서 연구한다면, 오늘날 비교적 소수밖에 없는 곳에 하나님의 율법에 충성하는 큰 무리가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인기가 없는 성경 진리가 계시될 때에 연구하기를 거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에 논박하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제시된 증거를 연구하기를 끔찍하게 싫어한다. 이 교리가 참으로 진리라고 믿지만 정작 그 빛을 받아들이는 데는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은 꾸며 낸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원수가 영혼을 곁길로 빠뜨리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음은 오류에 눈멀고 하늘과 단절됩니다.
모든 사람은 받은 빛에 따라 심판받습니다. 주께서는 자기의 대사들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그분의 종들이 전한 말씀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그 말씀을 들은 자들에게 주님께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성실하게 진리를 찾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의 빛 가운데서 그들에게 제시된 교리들을 주의 깊이 연구할 것입니다.


<사도행적>, 23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