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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금요일 - 분노와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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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요 15:20).

 


사탄이 존재하고 그리스도교가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한 갖가지 박해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둠의 군대에 맞서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악한 천사들은 그런 사람을 공격할 것입니다. 수중에 들어온 먹이를 그 사람의 감화력 때문에 빼앗겨 버릴까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모본으로 가책을 느낀 악인들은 악한 천사들과 연합하여 교묘한 유혹으로 그를 하나님에게서 떨어뜨리고자 애쓸 것입니다. 만약 거기에 성공하지 못하면 강제력을 행사하여 양심을 억압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인간의 중보자로서 하늘 성소에 계시는 한 성령께서 통치자들과 백성을 제어하십니다. 여전히 성령의 능력이 이 땅의 법률들을 어느 정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 형편은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해졌을 것입니다. 사탄의 대리자로 활동하는 통치자들이 많지만 국가의 지도적 인물 가운데 하나님이 자기 대리자로 삼으신 이들도 있습니다. 원수는 자기의 종들을 부추겨 하나님 사업에 큰 지장을 주는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정치가들은 거룩한 천사들의 감화를 받아 단호한 논증으로 그런 제의에 반대합니다. 이처럼 소수의 사람들이 강력한 악의 세력을 제지할 것입니다. 진리에 맞서는 원수의 반대는,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성취될 때까지 제지당할 것입니다. 마지막 경고가 주어지면, 오늘날 주님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지도자들이 그 메시지에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중 어떤 이들은 그 경고를 받아들이고 환란의 시기에 하나님의 백성 편에 설 것입니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욜 2:23).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 2:17, 21).


위대한 복음 사업이 마쳐질 때에는 처음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능력 못지않은 큰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10,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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