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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월요일 - 구원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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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며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 45:22).

 

창조되어 에덴 가정에 거하게 된 아담과 하와는 그들을 지배하는 율법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 율법을 범하여 행복한 순결을 상실하고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었을 때, 타락한 인간의 어두운 미래에는 희망의 빛줄기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룩한 율법을 범한 인간은 낙원을 잃었고 땅에는 저주가 선언되고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주께서는 타락한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할 길을 찾으셨습니다. 저주가 인류에게 선언되었지만 장차 오실 구주로 말미암는 용서의 약속 또한 그와 함께 주어졌습니다. 아담의 후손과 그들의 땅에 깔린 죽음의 그림자 사이에서 그 약속은 희망의 별처럼 빛났습니다. 그 복음은 에덴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장 먼저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죄를 회개했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철저한 파괴에서 구원받았습니다. …

 

…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걸으면서 순결하고 흠 없는 삶의 모본을 세상에 보여 주었습니다. 그 삶은 고집스럽고 삐딱한 동세대의 삶과 완전히 대조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노골적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면서 규율 없는 자유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에녹의 호소와 모본은 전부 무시되었습니다. 그들은 거룩함보다 죄를 더 좋아했습니다. 에녹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겼고 주께서는 그분의 계획을 그에게 전달하시고 성령을 통해 그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큰 사건들을 계시하셨습니다. 주님께 사랑받는 이 종은 그 후 천사들에게 이끌려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에 갔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더 이상 좌시할수 없을 만큼 세상이 죄로 가득 찼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범죄 때문에 그분께서는 이 땅을 홍수로 멸하실 것이라고 노아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노아와 그 가족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했고 하늘 하나님께 충성했습니다. 불경한 세상이 멸망할 때 그들은 구원받았습니다. 이렇듯 주님께서는 그분의 율법을 마음에 간직한 사람을 보호하셨습니다.

 

영문 <시조>, 1886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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