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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수요일 - 참된 성화에는 순종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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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16:19)

 

대담하게도 아담과 하와는 주님의 요구 사항을 어겼다. 그 죄로 인한 끔찍한 결과는 우리가 그들처럼 불순종하지 않게 하는 하나의 경고가 되어야 한다. 제자들을 위해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7:17)라고 기도하셨다. 진리를 따르지 않는 참된 성화란 없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의 계명도 모두 사랑할 것이다. 성화된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에 담긴 명령을 기뻐한다. 그 명령은 거룩하고 정의롭고 선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품성은 변하지 않는다. 그분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전달하고 돌판에 직접 손가락으로 기록하셨을 때와 똑같이 오늘날에도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신성한 율법을 짓밟으면서도 나는 성화됐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진짜 성화와 말로 주장하는 성화는 서로 다른 문제다.


신약 성경은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하지 않았다. 넷째 계명인 안식일의 신성성은 여호와의 보좌처럼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요한은 이렇게 기록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 하지 아니하나니 범죄 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요일 3:4~6).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성화됐다고 주장하면서도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사는 이들에 대해 우리는 사랑받는 제자 요한이 판단했듯이 똑같은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우리가 마주하게 될 똑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요한도 경험했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함이라(7~8).


요한의 편지는 사랑의 정신을 내뿜고 있지만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면서도 자신이 죄 없이 산다고 떠벌리는 부류를 마주할 때면 그는 주저하지 않고 그들의 무서운 속임수에 대해 경고한다.

 

『성화된 생애, 6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