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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일요일 - 아들이 되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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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고후 6:17, 18).

 

그대는 지극히 높으신 자의 아들과 딸들이 되기를 원하는가. 여기에 이 위대한 특권의 조건이 진술되어 있다.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대가 세상과 우정을 맺고 세상의 쾌락에 참여하며 또한 세상의 유익을 추구하는 데 행동을 같이한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다. 요한은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요일 3:1)고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의 원수를 유리하게 하는 저울이 더욱 무거워지도록 할 것인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에 대한 기대는 자못 크다. 나는 오늘날의 청년들을 바라볼 때마다 내 마음 가운데는 그들에 대한 동정심이 일어나게 된다. 그들이 진심으로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기를 노력한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옛날 다니엘에게 지혜를 주셨던 것처럼 그들에게도 지혜를 주실 것이다. …청년들은 실수가 없는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아 지도함을 받으며 그들이 소유할 수 있는 특권에 관하여 인식하도록 노력하라.…
이 지상의 왕 앞으로 초대받는 것은 큰 특권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제공된 놀라운 특권에 관하여 생각해 보자. 우리가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한다면 우주의 왕의 아들딸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구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의 열매로써 가득 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무궁한 세대를 통하여 만왕의 왕의 궁전에서 빛을 비추기에 적합한 자가 될 것이다.
세상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자녀들의 높음을 알지 못한다. 그들 주변에 있는 자들은 겸손하고 자아를 부정하는 정신, 곧 인내하는 마음의 온유는 비상한 가치가 있음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알지도 감사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그분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가 우리 주님의 거룩한 품성과 유사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세상의 오해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늘과 교통하면 할수록, 우리 세상과의 교제는 더욱더 멀어질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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