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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일요일 - 진보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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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우리가 주님의 큰 축복을 기대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 우리는 믿음의 문제에 관하여 더 높은 수준에 올라가야만 한다. 우리의 믿음은 너무도 작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보증이시다. 우리는 단순한 마음으로 모든 말씀을 믿는 가운데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 보증을 가지고 우리는 큰 것을 주장할 수 있으며 우리의 믿음에 따라서 그것은 우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믿음의 행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순전한 말씀에 대하여 진심으로 의뢰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실 것을 믿고 있음을 행동으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천연계와 섭리의 수레바퀴는 뒤로 물러가거나 또는 가만히 서 있도록 하기 위하여 준비되지 않았다. 우리는 전진하며 역사하는 믿음 곧 사랑으로 역사하며 모든 이기심의 자취로부터 영혼을 정결케 하는 그런 믿음을 지녀야만 한다. 우리가 의뢰하여야 할 대상은 자신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불신을 마음에 품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신다는 그러한 믿음을 지녀야만 한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바로 그것을 행하는 데 있는 것이요, 그가 명하시지 않은 것을 꾸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공의와 진실과 자비는 믿음의 열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의 빛 가운데서 행할 필요가 있다. 그때에 선한 행실은 우리의 믿음의 열매, 곧 날마다 새로워진 마음의 열매가 될 것이다. 좋은 열매가 될 수 있기 전에 좋은 나무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헌신하여야 한다. 그리고 좋은 열매를 맺기 전에 우리의 의지가 올바르게 되어야 한다. 우리는 변덕스러운 신앙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런즉 너희가…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오, 나의 앞에는 얼마나 놀라운 장(場)이 펼쳐져 있는가! 우리 백성들은 매일 하나님의 성령의 심오한 역사(役事)를 경험해야 한다. 그들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곧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직물 속에 한 오라기의 이기심도 짜여 들어가서는 안 된다. 우리의 믿음이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애를 통해서 나타내셨던 것과 똑같은 그런 사랑으로 역사하게 될 때, 그것은 튼튼한 직물이 될 것이다. 그것은 의지를 정복한 열매가 될 것이다. 그러나 자아가 죽기까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에서 사실 수가 없다. 자아가 죽기까지 우리는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을 소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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