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2:1 - 2:12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 박사들(1-8)

 

1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5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지성인들(9-12)

 

9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10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물었을 때, 왜 예루살렘성에는 소동이 일어났습니까?

2. 박사들을 인도한 ‘그 별’은 무엇일까요?

 

■ 본문해설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 박사들(1-8)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철학자들이었다. 그들은 명문 출생으로 그 나라에서 재물과 지식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매우 유력한 계급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 가운데는 백성들의 우매함을 나쁘게 이용하는 자들도 많았으나 천연계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섭리의 표적을 연구하고 그들의 청렴함과 지혜로 존경을 받던 정직한 사람들도 있었다....

“박사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베들레헴의 언덕을 가득히 채웠던 바로 그 밤에 하늘에 빛나는 신비한 빛을 보았다. 그 빛이 사라지자 광채나는 한 별이 나타나 하늘에서 움직였다. 그 별은... 멀리서 빛을 발하는 천사의 무리였다. 박사들은 하늘에서 주신 진리의 빛을 환영하였으므로 이제 그 빛은 더욱 광명한 빛줄기로 그들을 비추었다. 그들은 꿈을 통하여 새로 탄생하신 왕을 찾으러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별을 보면서 가기 위하여 밤에 여행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이 찾으려 하는 분에 대한 전설과 예언들을 암송하면서 그 시간을 보냈다. 쉬기 위하여 멈출 때마다 그들은 예언을 살펴보았으며 그들이 하늘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확신은 더욱 깊어졌다. 그들은 외적 표적으로서 그들 앞에 별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그들을 소망으로 고무시키는 성령의 내적 증거도 가졌다.(소망, 62).

 

아기 예수께 경배하는 지성인들(9-12)

 

“박사들은 구주를 환영하는 일에 있어서 첫째 가는 사람들 중에 끼었다. 그들의 예물은 예수의 발 아래 바쳐진 최초의 예물이었다. 그 예물을 통하여 그들은 얼마나 귀한 봉사의 특권을 가졌던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물을 당신을 위한 사업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게 하심으로 그 예물에 영예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만일 우리가 예수께 우리의 마음을 바쳤다면 또한 우리의 예물도 그에게 가져갈 것이다. 우리의 금과 은, 우리의 가장 귀한 세상의 재물, 우리의 최고의 정신적·영적 재능을 우리를 사랑하시사 우리를 위하여 몸을 버리신 그분께 아낌 없이 드리게 될 것이다.(소망, 65).

 

 

적용

1. 이방 사람들이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예언을 연구하고 찾아왔습니다. 나는 동방박사들처럼 진리되신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있는가? 혹은 유대인들처럼 무지와 무관심속에 있는가?

2. 내가 주님께 어떤 예물을 바칠 것인가?

 

오늘의 기도

주여, 나에게 동방박사들이 가졌던 진리를 찾는 갈급함을 주소서. 주님께 나의 가장 귀한 선물을 즐겨 바쳐 주님의 사업에 귀히 사용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