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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청평 전도회때 만났던 영민이..
영민이가 원래 살던 곳은 김해였습니다.
영민이를 만나기 위해 김해에 다녀왔습니다.
청평교회 목사님 부부와 저 그리고 캠미아이들 3명과 함께 오직 영민이를 보기 위해 새벽에 길을 떠났습니다.
영민이
전화로 목소리만 듣다가 영민이를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홀로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말에 힘을 주기 위해 떠난 길이었습니다.
홀로 말씀을 보고 기도하고 있다는 그 아이에게..이렇게 함께 기도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떠났습니다.
그리고...
김해교회 목사님과 함께 영민이를 만났습니다.
함께 기도도 하고 말씀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미션 뱃지도 달아주었습니다.

영민이에게 물었습니다.
넌 선교사인거 알지?
네..
전할꺼지?
네..
누구에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형 동생에게요..

아 아이는 1주일 동안 청평에서 만났던 아이였는데 이렇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어제..영민이가 처음 김해교회에  들어왔을때..김해교회의 문을 통과했을때..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이 발걸음이 하늘까지 이어지도록..
그리고 이 문을 여러사람들과 영민이가 손잡고 통과하도록..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민이~!!
주님의 꿈을 꾸는 아이가 되길 기도해주세요

(사진 설명:가운데 첫줄 중간에 있는 아이가 영민이 입니다.
맨 첫줄 왼쪽은 김해교회 목사님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