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009.jpg

"믿음의 눈으로 주를 바라보니"

어느덧 대만의 날씨도 조금씩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차오툰교회의 전도회 셋째날, 7시가 되자 옆집에서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하나, 둘 교회에 와서 비어있던 의자가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기 시작하고

가끔씩 들리는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그리고 골든엔젤스의 찬양으로 전도회 집회가 시작 됩니다.

어느덧 교회를 꽉 채운 사람들,

특별히 차오툰 교회를 위해서 먼곳에서 와주신 싸리교회 목사님과 그의 가족

그리고 전도회가 시작되었던 월요일부터 항상 이곳에 먼저 오셔서

힘과 응원을 해 주셨던 안명찬 목사님과 그의 가족,

그리고 또리우교회에서 전도회 소식을 듣고 1시간 30분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온

재우와 제임스, 그리고 항상 이 차오툰을 지켜왔던 리링,

이 모두가 연합하여 선을 이루니 그 어떤 방해도 두렵지 않을 만큼

우리 모두의 마음이 은혜로 가득 채워짐을 느낍니다.

"하나님, 주님의 사랑을 이 차오툰에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