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막 13:28-37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28-31)

28  "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워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너희는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안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아라. 30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항상 깨어 있으라(32-37)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3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 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그것은 마치 여행하는 사람의 경우와 같은데, 그가 집을 떠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서,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명령한다. 35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녘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무렵일지, 이른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오더라도, 너희가 잠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예언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2. 왜 예수님의 재림은 언제인지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까?

▧ 본문해설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28-3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재림에 관한 징조를 주셨다. 그분이 가까이 문 앞에 이른 때를 우리가 알 수 있다고 그분은 선언하신다. 이 징조들을 보는 자들에게 그분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징조들은 나타났다. 이제 우리는 주의 재림이 박두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안다. 예수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구름을 타고 큰 영광으로 오신다. 수많은 빛나는 천사들이 그분을 수행할 것이다. 그분은 죽은 자들을 일으키고 살아있는 성도들을 변화시켜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하려고 오실 것이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킨 자들을 높이고 그들을 당신께로 데려가려고 오실 것이다. 그분은 그들을 잊지 않으셨고 당신의 약속도 잊지 않고 계신다. 가족이란 고리가 다시 연결될 것이다. 우리의 죽은 자를 볼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나고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는 부활의 아침에 대하여 생각할 것이다(고전 15:52). 조금 후에 우리는 아름답게 단장한 왕을 볼 것이며 조금 후에 그분은 우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며 조금 후에 그분은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유 24) 우리를 서게 하실 것이다. 그런고로 예수께서는 당신의 재림의 징조를 주실 때에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고 말씀하셨다”(소망, 632).

항상 깨어있으라(32-37)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의 재림의 날과 시간은 밝히지 않으셨다. 그분은 당신이 다시 나타나실 날이나 시간은 자신이 알게 할 수 없다고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만일 그분이 이것을 자유로 나타내실 수 있었다면 왜 항상 기다리는 태도를 가지도록 그들을 권유하실 필요가 있었을까?.. 인자의 재림의 정확한 시간은 하나님의 오묘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재림하실 때의 세상의 형편을 지적하면서 계속 말씀하신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리스도께서는 여기서 현세적 천년기를 모든 사람이 내세를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일천 년으로 제시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가 다시 오시는 때에도 그럴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다음과 같은 우리 주의 경고의 말씀이 감람산으로부터 수세기를 통하여 엄숙하게 전하여 온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소망, 633)

▧ 적용
1. 나는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있는가?
2. 나는 항상 깨어 기도하는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가?

▧ 기도
내가 먼저 변치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