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사역도중 조기 귀국을 하게 되어 너무 송구스럽습니다..
2주 남겨두고 단원들을 대만사역지에 남겨둔체
혼자 비행기에 타기까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사업을 끝까지 할 수 없게 되어버린 제 건강에
지난 일들이 후회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현재 목포 한국병원에서 가족들이 돌보는 가운데
이런저런 검사와 함께 치료하는 중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시간시간 속에서도
대만에 남겨두고 온 가족이나 다름없는 우리 골든5기들이 눈에 밟힙니다.
함께 마지막까지 하지는 못하게됫지만
이곳에서 마지막 사역을 위해 달리고 있는 우리 대원들을 위해
끊임 없이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몸 건강히 목사님들을 도와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찬양으로써 하나님께 돌릴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