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든엔젤스 9기 봉태균입니다.

항상 기도로써 후원해주시는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골든엔젤스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 본토 지역의 재림성도님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중국 미션트립은 6월28일부터 7월15일 까지

저쟝성의 창난,핑양과 쟝수성의 우시, 이렇게 3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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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내용은 첫번째 선교지역인 창난에서의 선교소식입니다

창난시는 상하이에서 버스로 6시간 남짓 떨어진 지역으로

저쟝성의 끝자락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제주도 보다도

더욱 남쪽에 위치한 바다 근처의 도시입니다.

6월 28일 저녁 6시, 비행기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한 후

창난쳔쫑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량천쉔 목사님을 만나

다시 6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함께 창난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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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안식일, 

창난쳔쫑교회에서는 안식일 설교예배 시간의 특별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성도님들이 모여있는 것에 놀라고 크고 우렁찬 아멘소리에 다시한번 놀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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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창난에서 한시간 남짓 떨어진 이산 지역의 이산신탕교회에서 열린

'Renew Me Once Again'을 주제로 한 청년부흥회 (6.30~7.1)에 참석하여

부흥회의 모든 일정을 중국의 재림성도님들과 함께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날 집회의 시작부터 300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 저녁 늦게까지 계속 되었고

그 다음날도 이른 새벽의 기도회를 시작으로 창난과 이산지역의 여러 목사님들의 힘있는 설교와

각 교회 찬양대의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진정이 묻어나는 감동의 찬양,

그리고 골든엔젤스의 찬양이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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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7월2일, 이산 환치우교회에서는

창난 주변 지역 10여개 교회의 찬양지도자들과 골든엔젤스가 한자리에 모여

다과와 함께 찬양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주고 받으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북아태지회의 골든엔젤스 선교사역에 대한

중국 성도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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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저녁,

창난 지역 각 교회의 여러 찬양대와 골든엔젤스가 함께 연합하여

2시간여 동안의 크고 풍성한 찬양의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날을 기다려온 많은 중국의 목회자 분들과 성도님들, 찬양대원들이 교회를 가득 메웠으며

골든엔젤스들은 이 곳에서만 무려 600명 이상의 중국 재림성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골든엔젤스에서 준비한 중국어로 부르는 찬미가는

그 자리에 모인 많은 성도님들께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골든엔젤스의 찬양이 영어 위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곤란할 것을 감안하여

매 순서마다 그 나라의 언어로 된 자막을 매번 준비하고는 있지만

역시 그 나라의 언어로 부르는 찬양, 특히 그 중에서도 찬미가를 부를 때에는

더욱 특별한 찬양의 힘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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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중국에 들어올 때에는 중국 내에서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열심히 하나님을 찾는 성도님들께 찬양으로 힘을 불어넣어 드려야 겠다는 마음이었지만

오히려 중국 성도님들의 힘차고 열정적인 기도와 찬양을 통해서 저희가 더욱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곳에서 알게된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창난지역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골든엔젤스가 만나보았던 많은 성도들 보다

훨씬 더 많은 무리의 성도들과 30여개 이상의 많은 재림교회가 이미 이 지역 곳곳에 퍼져 있으며

우리와 같이 재림을 사모하는 재림성도들이 해마다 더욱 더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내일 7월4일에 저희는 다시 저쟝성의 핑양시로 이동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골든엔젤스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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