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라"

 

▧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5:22 - 15:41

속죄의 규례(22-31)
22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한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23곧 여호와가 모세로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여호와가 명한 날부터 이후 너희의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24회중이 부지중에 그릇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하나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25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니 이는 그릇 범죄함이며 또 그 그릇 범죄함을 인하여 예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26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얻을 것은 온 백성이 그릇 범죄하였음이니라 27만일 한 사람이 그릇 범죄하거든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8제사장은 그 그릇 범죄한 사람이 그릇하여 여호와 앞에 얻은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29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든지 무릇 그릇 범죄한 자에게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30본토 소생이든지 타국인이든지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31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리라

안식일을 범한자의 죽음(32-36)
32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33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의 앞으로 끌어왔으나 34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3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36온 회중이 곧 그를 진 밖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를 쳐 죽여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라(37-41)
3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38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39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40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 하여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속죄제에 담겨진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입니까?
2. 옷단 귀에 술을 달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 본문해설  

속죄의 규례(22-31)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같이 자신들을 거룩하게 보존해야 합니다. 죄인이 거룩하게 되는 길은 속죄제를 통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중 전체가 그릇 행하였을 때 드리는 속죄제와 개인이 범죄 했을 때 드리는 속죄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고의로 범한 죄는 용서받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상세한 규례를 주신 것은, 가나안에 정착하여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범사에 하나님의 손길을 인식하며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안식일을 범한 자의 죽음(32-36)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안식일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만일 안식일을 범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온 회중이 범한 자를 진 밖에서 돌로 쳐서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안식일 범한 자를 죽이라고까지 명하신 것은 그만큼 안식일 성수가 중요함을 백성들에게 깨닫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범한 자를 향한 분노를 명백히 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엄위하심을 인식하게 하시고, 그들이 얼마나 철저히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교훈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라(37-4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 살면서 그들의 습성을 본받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 의복의 양식을 제정해 주셨습니다. 타락한 본성을 가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성품, 하나님의 은혜와 경고의 말씀에 대한 지속적인 기억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복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케 하시고 준행함으로 거룩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의복에 대한 원칙은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위함입니다. 우리는 먹고 마시고 사는 모든 일에 있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롬 110:31) 살아야 합니다.  

▧ 적용
1. 나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서 죄와 상관없이 순결하게 살고 있는가?
2. 나의 의복은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게 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단정함과 깨끗함을 보이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매 순간 나의 삶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의 삶을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