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느헤미야 4:7 - 4:23
☞ 계속적인 방해를 만남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퇴락한 곳이 수보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숫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대적의 근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고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 건축하며 파수함
13 내가 성 뒤 낮고 넓은 곳에 백성으로 그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15 우리의 대적이 자기의 뜻을 우리가 알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저희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역사하였는데 16 그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인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역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나뉘어 상거가 먼즉 20 너희가 무론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21 우리가 이같이 역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었으며 22 그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고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찌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역사하리라 하고 23 내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좇아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다 그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를 잡았었느니라
묵상을 위한 질문
1. 방해하는 세력들은 왜 성을 건축하지 못하도록 온갖 협박을 하였을까요?
2. 느헤미야가 대적들의 위협 속에서도 끊임없이 건축을 계속하였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본문해설
☞ 계속적인 방해를 만남 (4:7~12)
“이스라엘의 원수들은 그들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가 잔뜩 났다. 그들은 지금까지 감히 난폭한 방법을 쓰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느헤미야와 그 동료들이 왕의 지령을 받아 그 일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게 되면 왕의 노여움을 사지 않을까 염려한 까닭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화가 나서 그들이 느헤미야를 비난했던 그 죄를 스스로 짓게 되었다. 그들은 모여 의논하고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치자고 하였다.
사마리아인들이 느헤미야를 해치고 그의 사업을 방해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을 때에 불만을 품고 있던 유대 지도자 중의 어떤 이들은 공사에 수반된 어려움들을 과장해서 말함으로 느헤미야를 낙담 시키려고 노력하였다.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낙담은 또 다른 근원에서도 왔다. 공사에 가담하지 않고 있는 “근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도” 저희 원수의 말과 보고를 듣고 그것들을 그들의 용기를 꺾고 불만을 일으키는 데 사용하였다”(선지, 642). 사단은 끊임없이 거룩한 역사를 그치게 하려고 자기의 하수인들을 교묘하게 활용한다.
☞ 건축과 파수 (4:13~23)
느헤미야 곁에는 나팔 부는 자가 섰고 성벽의 다른 부분들에는 거룩한 나팔을 가진 제사장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백성들은 흩어져 저희가 맡은 일을 하였다. 그러나 어느 지점에서라도 위험이 닥쳐올 때에는 지체 없이 그 쪽으로 가라는 신호를 그들에게 주었다. 느헤미야는 “우리가 이같이 역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다고 말한다.
예루살렘 밖 마을과 촌에 사는 사람들은 이제 그 일을 경비하고 아침의 의무를 위하여 준비하도록 성안에서 유숙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 일은 불필요한 지연을 방지하고 또 저희가 집에 왔다 갔다 할 때에 원수가 그들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앨 것이었다. 느헤미야와 그 동료들은 고생과 매우 힘드는 봉사를 회피하지 아니하였다. 밤이나 낮이나 잠자는 짧은 시간 동안에라도 그들은 옷을 벗지 아니하고 병기를 놓지 아니하였다.
느헤미야 시대의 건축자들이 원수와 거짓 친구들에게서 받은 공공연한 반대와 낙담은 오늘날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이 겪을 경험의 표상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원수들의 분노와 멸시와 잔인성에서뿐 아니라 게으름과 불일치와 미지근함과 그리고 친구와 조력자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배반으로 시험을 받는다. 그들에게 조소와 비난이 퍼부어진다.”
사단은 자기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화되지 않은 모든 요소를 이용한다. 하나님의 사업의 지지자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에 주님의 원수들과 연합하여 그분의 사업이 그분의 가장 큰 원수의 공격을 받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사업이 번영하기를 바라는 사람들까지도 당신의 적들의 비방과 자랑과 위협을 듣고, 소문 내고 반신(半身)함으로 당신의 종들의 손을 역시 약하게 할 것이다. 사단은 그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놀라울 만큼 성공적으로 일하며 그들의 감화에 굴복하는 자들은 누구나 현명한 자들과 총명한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유혹하는 능력에 복종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느헤미야와 같이 저희 원수를 두려워하지도 말고 멸시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무아의 정신으로 그분의 일을 할 것이며 그들이 대표하고 있는 사업을 그분의 섭리에 맡기고 견실히 전진하여야 한다. 느헤미야는 큰 실망 중에서도 하나님을 자기의 의지와 확실한 방벽으로 삼았다. 당신의 종의 지지자이셨던 하나님께서는 그 후 각 시대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이 의지할 수 있는 분이 되셨다. 어떤 위기 하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은 확신을 가지고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라고 말할 수 있다. 사단과 그의 대리자들이 아무리 교활하게 음모를 꾸몄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간파하시고 그들의 모든 계획을 허지로 돌아가게 하실 수 있으시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고 말한 느헤미야의 반응이 오늘날 우리의 신앙의 반응이 되어야 할지니 이는 하나님께서 이 사업에 함께 하시니 아무도 그 궁극적인 성공을 막을 수 없는 까닭이다”(선지, 644-5).
적용
● 하나님은 우리를 대적하는 원수들의 모든 계략을 아시고, 당신을 의지하는 백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내가 오늘 믿음으로 전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나는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담대하게 대처합니까?
기도
“주님의 일을 하면서 역경과 고난을 만날 때, 문제를 보지 말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원수는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도 있다.
돕지 않던 유대인들도 방해를 했듯이 말이다.
예전에 나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내부에서의 방해는 외부에서의 방해보다 훨씬 큰 상처를 만든다.
왜냐하면, 외부의 방해에는 어느정도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대부분 내부의 공격에는 방어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 전진할 수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드린다.
2010121030상담심리 장시온.
나에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며 선하신 분이며 나의 부모님과 같은 창조주 이시다.
이러한 분께서 마귀의 방해또한 간파하실 분이시며 무용지물로 만드실 분이신것을 나는 알고 있으며 믿는다.
마귀 또한 자기의 하수인들을 이용하여 방해 하려는 힘이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께 비교할 것이 아니며
나는 이런 하나님을 믿을 것이다.
사실 내 삶에서도 담대하지 못하고 용기있게 굴지 못할 때가 있다 막상 나의 일에서는 그 믿음이 약해질 때가 있는데
느혜미야 처럼 나도 믿음을 굳건히 하고 담대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견디지 못할 고통은 주지 않으셨다고 한다.
나또한 가끔은 힘들고 어려운일이 있는 데 그때마다 기도를 드리면 신기하게도 해결이 된다.
긍정의 힘, '피그말리온 효과' 라고도 하는데 하나님이 계시고 기도를 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미약한존재로 나태해지기 쉬우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주시기에
우리가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0121001 강상희
어려운 일... 사단을 만났을 때 나는 믿음으로 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꼐서는 내가 이겨 낼 수 있기에 사단을 ... 주시는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알고있기에 더 힘들때가 많다.
한편으론 '그래 이겨낼 수 있으니깐 주셨지 이결낼수있어'라고 하지만...
한편으론 '그래도 이건 못할 것 같은데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라며 불평한다.
정말 나의 믿음이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믿고 있냐에 따라 나의 생각과 나의 태도가 달라진다.
정말 믿음을 가지려면,,,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
여려운 일이 있을때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세상을 살면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 조차도 잘된일은 나의 덕이며,
잘못된 일은 나 혹은 세상을 탓한다.
이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잊어 버리고 사는것이다.
느혜미야의 상황이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어떤 위협이나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히
나의 미래, 이익, 손실 등을 생각했을 것 같다는 추측을 했다.
모든일을 내뜻에서 보지말고 하늘의 뜻으로 보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