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삿 3:1-11
하나님의 시험(1-6)
[1] 여호와께서는 가나안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시험하려 하셨습니다. [2] 여호와께서 그 나라들을 그 땅에 남겨 두신 단 한 가지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치기를 원하셨습니다. [3] 여호와께서 쫓아 내지 않은 민족들은 블레셋의 다섯 군주와 모든 가나안 사람들, 그리고 시돈과 히위 백성들입니다. 히위 사람들은 바알 헤르몬 산에서 하맛까지 이르는 레바논 산지에 살고 있었습니다. [4] 그들은 이스라엘을 시험하기 위해 그 땅에 남겨진 백성들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내린 명령에 순종하는지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5]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 헷 사람,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그리고 여부스 사람과 함께 살았습니다. [6]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하기 시작하였고, 자기의 딸들을 그 사람들의 아들들과 결혼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그들의 신을 섬겼습니다.
최초의 사사 옷니엘(7-11)
[7]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대신 바알과 아세라들을 섬겼습니다. [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분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북서쪽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팔 년 동안, 그 왕 밑에 있었습니다. [9]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한 사람을 세우셨는데, 그가 곧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입니다. 그나스는 갈렙의 동생입니다. 옷니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10] 여호와의 신이 옷니엘에게 임하셔서, 그는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옷니엘을 도와 주셔서 북서쪽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11] 그래서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사십 년 동안은 그 땅이 평화로웠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라고 명령하셨습니까?
2. 옷니엘은 어떤 사람입니까?
■ 본문해설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시험하심(1-6)
가나안 사람들을 내어쫓으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전쟁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세대를 교육시키는 하나의 방편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4절)하여 가나안 사람들을 남겨두셨다고 하셨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을 다 내어쫓으라고 명령하셨는데, 그들은 이방인들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방인들과 통혼하였고 그들이 섬기는 신들을 섬기는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이방인들의 습관, 우상들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그 죄악의 습관들이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고 결국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하는 올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끼는 것일지라도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되는 모든 것은 단연코 끊어버려야 합니다.
최초의 사사 옷니엘(7-11)
사사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하면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고, 회개하면 다시 구원하시는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의 길로 행할 때 메소포타미안 왕에게 8년동안 압제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울부짖자 하나님께서는 옷니엘이라는 사사를 보내시어 메소포타미아 왕에게 압제당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옷니엘은 이방왕을 물리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 지도하여 그들에게 40년 동안 평화롭게 살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짓는 백성들을 사랑하사 그들에게 어려움을 당하게 하여 회개케 하심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즉시 사사를 보내시어 구원의 손길을 펴셨습니다. 오늘날에도 같은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자비로운 하나님의 손길이 없다면 우리는 한 시도 살아갈 수 없는 죄인들입니다.
■ 적용
1.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2. 범죄한 나를 사랑하사 베풀어주시는 은혜로 인하여 나는 회개하는 마음을 갖는가?
■ 기도
나의 불순종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할 때, 즉시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가게 하소서. 오직 나의 모든 죄를 정결케 하시는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게 하소서.
-->
2010121019 성다은
우리가 죄를 지어도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와주십니다. 항상 구원의 손길을 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편이고, 내가 죄를 저지르더라도 언제나 두팔 벌리고
따듯한 목소리로 내 모든 것을 받아 주실꺼라는 만연한 생각으로 불순종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리를 무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합리화 하게 된다.
내 본래 마음은 악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선하다고 생각된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죄를 짓는 내가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짓고 그로 인해 회개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생각한다.
그것은 주님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하다라고 본다.
2009121036 주미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의 길로 향했을 때 하나님은 메소포타미안 왕에게 8년동안 압제당해 고통받게 하시고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울부짖자 이제는 옷니엘이라는 사사를 보내 압제당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 하기 때문에 고난과 고통도 주는 거라는 건데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러고보면 하나님은 진짜 밀당의 고수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언제나 곁에 있어주시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언제든 돌아가면 거부하지 않으시고 받아주실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순종하고 믿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하고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실수와 잘못들을 많이 한다. 그러면서 자신과 남에게 죄를 많이 짓게 되는데 아마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게 되서 오는 결과인 듯 하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말씀도 많이 읽고 하루하루 반성하는 삶을 살아야할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은 사랑하시지만 죄는 미워하신다.죄의 삯은 분명한 댓가가 있게 마련이다.나또한 이사실을 알면서도 죄를 간과히 여길때가 많은것 같다.내 기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판단해버리고, 또 많은시간 너무도 위선적인 나의 죗된 모습을 보게 된다.나쁜 행실들은 한번 하기 어렵지 그 뒤로는 점점 더 쉬워지게 되기 마련이다.하지만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기다리고 계신다.우리가 돌아올때까지..나또한 하나님의 성품을 올바로 이해하게 되었을때 나의 이기적인 마음과 죄악된 마음때움에 눈물을 흘린적이 많다.오직 그분만이 나의 죄를 바로 볼수있게 해주고 품성을 변화시키실 수 있는 유일하신 해결책임을 다시한번 본문을 통해 느끼게 된다.지금도 하늘 지성소에서 우리를 품으시려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나쁜 행실들을 회개하고, 더욱더 이 짧고 어지러운 현세상보다 아픔도 슬픔도 미움도 없는 하늘세상을 바라보며 오늘도 열심히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