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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일요일 - 위기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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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시 68:35).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위로부터 권능을 부여받아야 할 때이다. 사탄과 악의 모든 동맹군은 선을 대적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경계 태세로 일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훈과 가르침을 무효화하고 성경의 영감에 대한 불신의 씨를 심기 위하여 이보다 강한 연합이 형성된 적은 예전에 없었다.…
사탄은 빛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여 악의 동맹군을 형성하는 일에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지하로부터 온 힘으로 활동하고 있다. 불충성, 교황권, 반(半)교황권 등은 소위 그리스도교계와 밀접하고도 힘 있는 동맹에 임하고 있다. 영감에 대한 저급한 견해, 소위 지혜 있는 사람이라 일컬음을 받는 인간의 사상을 높이는 것 등은 인간의 재간을 하나님의 지혜와 방식 위에 두며, 소위 과학이라 일컫는 것을 중요한 경건의 능력 위에 두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마지막 날의 징조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는…예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확대하고 존경하며 경외하는 증언을 나타내는 일에 음성의 재능을 사용해야만 한다. …예수님을 높이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듣고, 행하는 자들의 일관성 있고 거룩하며 순결한 생애 가운데서 복음은 스스로 그 권능을 나타내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으며 그대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음을 그대에게 입증하셨다는 인상을 세상에 주지 말라. 그리스도를 그대로 나타내라. 곧 “사랑”스러운 자로서 또는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난 자로서(아 5:16, 10) 나타내라.
오, 그분의 공언된 추종자들이 세속적이고, 불순종하며, 감사치 않고,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분의 영광이 그들에 의해서 얼마나 희미해지는가! 주 예수님은 얼마나 수치스럽게 무대 뒤편에 갇혀 계시는가! 그분의 자비, 그분의 인내, 그분의 오래 참음과 그분의 비할 데 없는 사랑은 얼마나 베일에 가려져 있는가! 그리고 그분의 영광은 그분의 공언된 추종자들의 심술궂음 때문에 얼마나 흐릿해지는가!…
예수님을 높이라. 그분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분의 능력을 말하라. 그리고 그대의 자아는 영광스러운 그분의 인격과 갈바리 십자가의 막강한 권세에 가려 보이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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