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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안식일 - 하나님께서 그대를 사용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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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시 90:17).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당신께 복종하는 사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하신다. 주께서는 그대의 천성적이며 유전적인 품성의 특성을 가지치기하는 칼 아래 가져오기를 바라신다. 그대는 예수님의 영을 붙들며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의 특질을 품도록 하기 위하여 확고하게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때에 그대와 관련 있는 모든 사람은 그대가 그리스도께 겸손과 애정과 친절과 동정을 배웠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다. 그대가 사랑스럽고 또 사랑할 만한 정신을 소유하기까지는 만족하지 말라. 그대의 말은 마음의 선한 보물에서 나와 그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돕고 축복하고 또 인도하는 데 힘을 주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심는 씨들은 양선과 인내와 친절과 사랑 가운데서 수확을 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와 정반대가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의 마음이 부드럽게 녹아질 필요가 있다. 원칙에 확고하며 하나님께 참될 것이며 품성 중 거칠거나 참되지 못한 면을 하나라도 드러내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느물거리는 덩어리와 같은 성질을 나타냄으로 멸시를 초래하기를 원치 않으시고 도리어 원칙에는 바위처럼 견고하되 건전한 원숙함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주님처럼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라. 예수께서는 부패와 더러움이 없었고 오히려 그의 생애에는 온유와 겸손과 자비와 동정과 사랑이 섞여 있었다. 가장 가난한 자들도 그에게 접근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처럼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품성의 거룩함과 명랑함에서 그는 우리의 모범이시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그리스도에게서 배워야 한다. 확고부동, 공정, 순결 및 성실을 이타적인 공손함과 친절한 동정심과 어떻게 결합시킬 것인지를 그분에게 배우도록 하자. 그리하여 품성은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것이 된다. 거룩한 아름다움은 조롱하는 자들을 무장 해제시킬 것이다. …마음은 거룩한 전류를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와 은혜의 풍성한 시내가 되어 흘러가게 하라.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매력이 넘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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