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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화요일 - 뚜렷한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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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요 17:15).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은혜의 감화를 나타내 보이면서 하나님의 깃발을 든 자들로서 세상과는 구별되어야만 한다. 그들은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 영원한 세계에 대한 항구적인 대표자로서 나타내 보이며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앉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다. 그들은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얽어매는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경고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이 높은 부류에 속하기를 원하신다. 또한 그는 그들이 세상의 율법보다도 더욱 높은 명령에서 오는 율법 곧 그의 품성의 사본인 율법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업은 지상(地上)의 사업이다. 그는 사람들의 지적 힘과 모든 정신적 재능을 요구하신다. 그것들은 하나님과 또한 인류에게 봉사하기 위하여 바쳐야만 한다. 그는 신의 성품에 참여할 일꾼들을 요구하신다. 예수를 진심으로 믿는 자들은 타락하지 않은 세상과 타락한 세상에 거룩한 품성과 흡사한 품성을 나타내 보이면서 그와 더불어 동역자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세상이 부여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고상하며 더욱 거룩한 즐거움을 누린다는 것을 나타내 보여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성품과 재능을 계발하는 데 당신과 더불어 협력하는 모든 자가 유리한 입장에 서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들에게 성령의 힘을 부여하실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편견 없는 감화 아래 세상의 도덕적 상태를 개선하고자 해야 한다. 그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세상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해서 세상의 수준으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 말과 의복과 정신과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는 뚜렷한 구별이 있어야만 한다. 이 구별은 세상 사람들을 설복시킬 수 있는 감화를 지니고 있다.
그들은 주님의 자녀들이 자신들을 세상과 분리시켜야 하며, 주께서는 그들을 당신 자신께 붙들어 매신다는 것을 안다.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고전 6:14). 누가 가장 높은 수준에까지 기꺼이 높임을 받고자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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