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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월요일 - 게으름뱅이를 위한 자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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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여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삿 5:23).

 

하나님과 더불어 관계를 맺은 모든 사람은 일선에 나서서 그들의 깃발을 나타내 보여야 할 때가 아닌가? 도움이 필요한 때에 남녀들이 뒤로 물러나서 아무 흥미나 열성이나 열렬한 노력을 나타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가? 자동차가 무거운 짐을 끌 때에는 그때야말로 모든 사람이 바퀴에 어깨를 대고 그것을 밀어야 한다. 멍하니 서서 명령만 하거나 그들의 방법과 이상대로 행하지 않는 까닭에 그 차를 밀고자 애쓰는 자들을 욕하거나 또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을 비평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온 힘을 다해서 그 차를 움직이기 위하여 자기의 분량에 알맞은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일 주께서 그리스도인이라 주장하는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취급하듯이 우리를 취급하신다면 틀림없이 우리는 괴롭고 곤란한 처지에 처할 것이다. 만일 그가 이기적이고 부정하고 또 마음이 왜곡된 자들이 서로를 취급하듯이 우리를 취급하신다면 우리는 어찌될 것인가?
그러나 나는 주님께서 사람이 아니심을 인하여 기뻐하는 바이다. 그는 우리의 구부러진 길과 이기심과 당신께로부터 분리된 품성의 결함을 참으시며 우리가 그의 사랑과 돌보심과 축복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자 하신다. 또한 당신 앞에 올바른 자세로 인도하기 위하여 자비와 용기와 경고와 책망과 교정의 기별을 계속 보내신다.
우리 각자는 주님을 위하여 할 일이 있다. 우리는 이 일을 할 것인가? 우리는 이타적이고 자아 희생적인 관심으로 그분의 사업을 세우며 그분의 일을 진전시키기 위하여 수고할 것인가? 나는 연약한 자들이나 나의 발이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평탄한 길을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불완전하고 연약한 자들이 많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역사(役事)에 대해 알며 경험한 자들 중에 어떤 사람도 실족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들은 인도받을 필요가 있다. 그들로 도움을 구하러 나오게 하라. 그들로 우리 하늘 아버지의 뜻을 행함으로 영적으로 강해지도록 하라. 그러면 그들이 불완전하고 연약한 자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복을 받고 또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도록 과단성과 적극성을 지니고 의식 있게, 성심껏 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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