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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월요일 - 시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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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26:2)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의 도덕성을 시험하고 그들의 행위 안에 숨은 동기들이 드러날 수 있는 환경을 섭리 가운데 이끌어 내십니다. 그리하여 그들 안에 있는 올바른 것은 계발하고 그릇된 것은 버릴 수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종들이 그 마음의 도덕적 기능을 익숙히 알 수 있도록 하십니다. 이를 위해 그분은 종종 고난의 불길을 허락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

참된 은혜는 시험을 회피하려 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띄기를 싫어한다면 우리의 상황은 실로 심각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단련하고 정화하시는 분입니다. 풀무 불의 열기 속에서 그리스도인 품성이라는 참된 은과 금으로부터 찌꺼기는 영원히 분리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시험을 주시하고 계십니다. 귀한 금속을 제련하여 그분의 거룩한 사랑의 빛을 반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그분은 아십니다(4증언, 85~86).

나는 여러분에게믿음 안에 있는가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5)고 호소합니다. 그리스도인 사랑의 따뜻함과 순결함을 유지하려면 그리스도의 은혜를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합니다. …

이 같은 투쟁과 시련의 시기에 우리는 의의 원칙, 확고한 신앙적 확신, 내재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보증, 거룩한 사물을 접하며 얻은 풍성한 경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도움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남녀를 막론하고 오직 은혜 안에서 꾸준히 성장한 결과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장성한 분량에 충만히 이를 수 있습니다(5증언, 103~105).

그리스도인 품성이 계발되는 것은 시련이 없을 때가 아닙니다. 오히려 시련의 한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거절과 반대를 당할 때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더욱 깨어서, 도움을 주시는 전능자에게 더욱 열렬히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혹독한 시련을 견뎌 내면 인내와 경계와 불굴의 용기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깊고도 변함없는 신뢰심이 생깁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나 강하게 되고, 굴복을 당하나 정복하게 되고, 종일토록 죽임을 당하나 살게 되고, 십자가를 져야 하나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 신앙의 승리 때문에 가능하게 됩니다(행적, 467~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