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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금요일 - 굳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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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2:16~17)

 

구주께서는 모든 치료의 사역을 사람들의 마음과 심령 속에 하나님의 원칙을 심어 주는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이 그분이 하신 사역의 목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의 은혜의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이 생기도록 그분은 이 세상에 복을 나누어 주셨습니다(치료, 20).

3년 동안 제자들은 그들 앞에 펼쳐진 예수님의 훌륭한 모본을 목격했습니다. 날마다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걸었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에게 힘이 되는 그분의 말씀을 들었고, 병들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하시는 그분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제자들을 떠날 때가 되자 주님은 자신의 사역을 완수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자기 이름으로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사랑과 치료에서 비롯한 복음의 빛을 널리 비춰야 했습니다.

제자들이 한 일을 우리도 해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동정심과 긍휼한 마음으로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구주는 인간 자녀 모두를 자신과 동일시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죽어 가고 있는 세상으로부터 자신이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들은 인간이라는 큰 관계망의 일부분입니다. 하늘은 그런 자들을 성도들의 형제로 여기는 것은 물론이요 죄인들의 형제로도 여깁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더욱 많이 받은 모든 것, 교육이나 교양 혹은 고결한 품성이나 그리스도인 교육, 종교적 경험 등을 막론하고, 우리는 우리보다 혜택을 적게 받은 사람들에게 빚을 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힘이 미치는 한 우리는 그들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자신을 이제부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드리워진 사슬의 하나로 여겨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마련하신 자비의 계획 속에서 그분과 함께한 사람으로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구원하기 위해 그분과 함께 나가는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앞의 책, 104~105).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인류의 잃어버린 왕권을 회복하고 그들에게 자기 통제력을 부여하는지 실제적인 모본을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삶에서 나타나는 복음의 구원하는 능력, 이 지식만큼 세상에 더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앞의 책, 13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