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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안식일 - 따뜻한 감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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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

 항공사 잡지를 보다가 나는 어마어마한 통계를 접했다. “미국에 나 홀로 거주자 1억1천만 명.” 미국 인구 3분의 1이 혼자 산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무시 못할 비율이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런 사람들을 흡수할 만한 ‘따뜻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교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싱글맘인 조앤과 그녀의 딸 줄리가 기도회 초대를 받고 우리를 찾아왔다. 이후 우리는 그 가정을 방문했고 조앤은 마음을 열었다. 그녀는 곧 작은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는데 그곳 교인 대부분은 훨씬 나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그녀는 말했다. “한동안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지만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줄리와 저를 위한 자리는 없는 것처럼 보였어요.”
 아내 재키와 나는 그녀를 부둥켜안고 함께 기도했고 베드로전서 1장 3, 4절, 이사야 41장 10절, 이사야 42장 16절을 포함한 약속의 말씀들을 읽었다. 이사야 26장 3절에서는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약속을 확인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
 다음 날 저녁 그녀는 크게 달라져 있었다. 그녀의 얼굴빛이 환하였다.
 혼자 사는 이들에게 교회마다 의식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애쓴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귀를 기울이라. 당신도 도전해 보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어 보라. 이야기를 나누고 무언가를 함께하면서 관계를 맺어 보라. 그들과 함께 기도하고 그들이 교회 활동에 참여하게 해 보라. 장담컨대 교회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이다. 각 사람의 믿음과 헌신이 자랄 것이다.
 따뜻한 감동은 누구나 원한다. 독신자나 한 부모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자신이 사랑받고 관심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 얼굴을 찡그리기보다 더 많이 안아 준다면, 비판하기보다 더 많이 격려해 준다면 세상은 그만큼 더 좋은 곳이 되지 않겠는가!
- 빌 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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