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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일요일 - 바른 생활 사나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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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9).

 교회 강당에서 사업 회의가 진행 중일 때 내 친구 하나가 발언대에 설 일이 있었다. 이야기 도중 그녀는 현재 자기가 남편을 고르고 있는 중이니 누구든지 도움을 주면 고맙게 응하겠다고 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남편을 고르다니요? 독신남을 고르셔야죠.”라고 굵은 목소리로 익살스럽게 받아쳤다.
 그녀와 나는 남자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곤 했다. 물론 우리는 누군가의 남편을 원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주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헌신과 충실을 증명할 수 있는 남자를 우리는 찾고 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은 좁다. 왜 그런가?
 미국에서는 여느 교단을 막론하고 신자 3분의 2는 여자이다. 나머지 3분의 1은 청소년 아니면 기혼남이다. 그중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석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독신남을 주 타깃으로 삼아 우리의 신념과 생활 방식을 전하는 전략적 전도회라도 개최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사람들이 침례를 받고 나면 십일조 상승폭에도 큰 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잠언 31장에 언급된 덕행 있는 여자 대신 쉽게 즐길 파트너만 찾는 남자들은 ‘데이트할 만한’ 여자가 없다고 야단들이다(나이 20~29세, 탄력 있고 늘씬하고 자녀 없고 도덕에 구애받지 않는 여자를 말함.). “사람(특히 남자)은 외모를 보거니와…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바른 생활 사나이란 마음을 전적으로 주 예수께 헌신한 사람이다. 괜찮은 남자란 이런 사람이다. 지성적이고 올곧고 도덕적이며 교회의 공동체에 헌신하는 사람이 바로 매력남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남자다.
 남녀를 불문하고 경건하게 사는 독신자들이 있다. 아마도 우리는 완벽한 모델을 찾기 위해서만 애쓸 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믿음의 공동체로 초청하여 먼저 우리가 모범을 보이고 친교를 나눔으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도록 하는 데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 크리스티 K.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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