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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월요일 - 사랑으로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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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 16:3).

 요즘엔 ‘사랑’이란 말이 아주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이렇다. 축구를 사랑해요! 골프를 사랑해요! 운동을 사랑해요! 원예를 사랑해요!
 그에 비해 남편과 아내 사이의 사랑은 전적으로 다르다. 이 사랑에도 여러 차원이 존재한다. 생각해 보자. 최근에는 결혼이라는 것이 좋게만 인식되지 않는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표현을 쉽게 말하지만 속마음으로는 ‘이혼하는 게 더 나을 때까지만’인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35년이 넘도록 나는 주디와 결혼하여 살아왔다. 우리는 한 번도 서로에게 날을 세우고 이를 간 적이 없다. 현재도 여전히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 우리는 정말 서로를 닮아 갔다. 함께 있고, 함께 웃고, 함께 걷고, 함께 노래하고, 함께 여행하고, 꿈꾸고 계획하면서 모든 것을 늘 함께한다. 이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에게 마음을 집중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찰스 크로포드는 이렇게 반문한다. “벽돌 없이 벽난로를 만들거나 사과 없이 사과파이를 만들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없이 그리스도인 가정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우리 둘이 앞으로는 어떻게 할 거냐고? 아내와 나는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서 영원한 시간을 어떻게 함께 보낼 것인지까지 이미 다 계획해 놓았다. 헌신이란 이런 것이다.
 35년도 더 된 우리의 계획은 바로 이것이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배우자, 친척, 자녀, 부모, 이웃, 교우, 직장 동료를 대면할 때 아버지께서 보시는 것처럼, 사랑이 가득한 창조주께서 보시는 것처럼 그들을 바라보라. 그러면 이전에 보였던 티와 주름은 마술처럼 사라지고 그들에게 호감이 생기고 다가가고 싶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들을 볼 수 있도록 헌신하고 그들과 하나가 되라.
- 조디 멜라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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