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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월요일 - 성실하게 일하며 시간을 지혜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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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9:4)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에게 사명을 주셨다. 우리는 온 마음으로 그분과 협력하면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이 지혜롭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봉사하는 삶에만 참된 행복이 뒤따른다. 이기적이고 쓸모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들은 자신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만족하지 못한다.


진실하고 이타적인 마음을 품은 하나님의 구별된 일꾼은 가장 천한 일을 즐겨 감당하면서도 가장 소중한 달란트를 활용할 것이다. 진정한 봉사란 하나님께서 명하신 임무를 찾아 행하는 것임을 그들은 알고 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불만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자기들을 위해 그분이 명하신 곳에서 흡족하고 기쁜 마음으로 그분을 섬기거나 묵묵히 책임을 수행하지 않는다.


자신의 임무 수행 방식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게 맞겠지만 임무 그 자체에 불만을 품고 다른 일을 하겠다고 해서는 안 된다. 섭리의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맡기시는 봉사는 병들어 있는 그 자신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 된다. 그분은 이런 식으로 그들이 이기적인 취향을 버리기를 바라신다. 이기적인 마음을 기르면 그분의 일에 부적합하게 된다. 그분의 봉사를 받아들이고 행하면 그들의 마음이 치유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거절하면 내면에서는 물론 다른 사람과도 불화가 생긴다.


주님은 자신의 일꾼을 단련하시어 그들이 맡겨진 일에 준비되도록 하신다. 그분은 그들의 마음이 자기의 뜻과 조화롭게 꼴 지어지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우리를 시험과 시련으로 이끄신다. 태만과 방종의 덫에 빠질 수 없는 곳으로 그들을 데려가 시간의 가치를 깨닫고 최대한 현명하게 시간을 활용하게 하시는 것이다.

 

 『발행 원고 8, 42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