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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월요일 - 그리스도는 우리의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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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의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

우리 기별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과 생애가 되어야 한다. 교만한 자들과 이기적인 자들은 그들 자신과 우리의 모범 되시는 분 사이의 차이점을 보고 겸비하게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비애와 극기와 온유와 겸손에 관하여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하나님 아들의 비애를 묘사해 보라. 그리고 그가 아버지와 함께 지니셨던 빛과 영광의 보좌를 인성과 바꾸시는 것을 그대가 바라볼 때에라도 아직 절정에 도달했다고 생각지 말라. 그는 하늘에서 이 땅으로 오셨으며 또 이 땅에 계신 동안 타락한 인류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셨다. 그는 이렇게 할 의무가 없었지만 인간이 초래한 하나님의 진노를 받기로 선택하셨다. …“그는…죽기까지 순종하셨다.” 그러나 그의 죽으신 방법은 온 우주를 놀라게 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은 십자가의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치욕과 수치에 관해 무감각하셨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그 모든 것을 가장 쓰라리게 느끼셨다. 그의 성품은 그가 대신하여 고난을 받아 준 죄가 많은 인류의 성품보다 더욱 고상하고 순결하고 거룩하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아픔보다 더욱 깊고 날카롭게 그 쓰라림을 겪으셨다. 그는 하늘의 존엄자였으며 아버지와 그는 어떤 사람보다도 치욕과 비난으로 옷 입은 사망을 우리 인류를 위하여 당하셨다. 오! 사람들의 교만한 마음이 이것을 인식하였으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신 그분의 은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보관되어 있다. 구세주의 보혈의 값비싼 희생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르러 오는 너무도 귀중한 은사, 곧 심령의 가장 깊은 갈망을 충족시키고 영원히 계속될 은사는 하나님께 어린아이처럼 나아올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고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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