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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수요일 - 갈바리의 그분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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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 15).

나는 그대를 갈바리 십자가에 주목하게 하고자 한다. 나는 그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해 그대 대신 치르신 무한한 희생’을 생각하라고 요청한다. …나는 그대를 예수께 향하게 하는 바이다. 그대는 마음속의 움직임까지도 주님께 바침으로 안전할 수 있다. 주 예수께서는 그대를 무한한 값으로 사셨다. 그대는 심령을 지켜주시도록 예수께 위탁할 수 있다. 그대는 예수님을 그대의 상담자로 신뢰할 수 있다. …끊임없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도우실 것이다.
오! 그대는 확실히 모든 빛의 근원으로부터 빛을 얻도록 하라. 그는 온 우주의 중심이신 가장 위대한 빛이시며 세상의 큰 빛이시다. 그는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을 비추실 것이다. 값싸고 낮은 표준에 머물지 말라. 그리스도의 온유함을 계발하라. 가장 높은 지식을 얻으며 또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그대의 영감을 얻도록 하라. 그는 그대의 친구이시다. 그대는 언제나 그분을 신뢰할 수 있으며 그분의 충실함과 진실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가 말할 수 없는 곤고함에 빠져 상처 입고 멍들어 그분의 동정이 필요한 때에 예수께서는 그대를 피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대는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함으로 그분께 나아갈 수 있다. 그대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그분께 나아갈 수 있다.
그대의 소망에 기쁨이 되는 모든 것, 곧 주님 안에서 그대의 노력에 수반되는 모든 성공과 더불어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발 앞에 모든 영광을 돌리라. 모든 것이 겸손한 마음으로 행하는 그대의 행보에 달려 있다. 그대의 깃발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록하고, 결코 그대의 군기를 더럽히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 하늘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오, 우리가 심령 가운데 최선의 봉사, 가장 거룩한 봉사를 통하여 예수님을 높인다면 얼마나 큰 영광이 되겠는가! 그는 그대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셨다. 이 일을 행하신 그분은 누구신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다. 세상이 존재하기 전에 아버지와 하나이셨던 그분이시다.
그대의 깃발을 높이라, 더 높이라. 결코, 결코 땅의 먼지 속에 끌리지 않게 하라. 예수님을 높이라. 갈바리의 그분을 더욱더 높이 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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