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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안식일 - 인류라는 그물에 섞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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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막 13:34).

하나님께서 광야에 성막을 지으라고 명하였을 때에 각 사람의 일이 할당되었다. …성막을 치고 걷는 일과 또 광야에서 성막을 여기저기로 옮기는 일에 각 사람이 맡은 위치가 명백히 명시되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백만 명 이상이나 되는 부대의 보이지 않는 대장이셨다. 거기에는 되는 대로 행하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으며 무질서한 움직임도 없었다. 각자에게 맡겨진 의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질서와 민첩성과 정확함이 필요했다. 이것은 교회에게 중요한 교훈이었으며 이 큰 사업에서 한몫을 담당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선택받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교훈이었다. 아무도 다른 사람의 일을 행하도록 요청받지 않았다. 각자는 자기에게 할당된 사업을 정확하고 성실하게 행해야만 하였다. 광야 여행에서 그 큰 교회의 운영 방법은 지상 역사가 끝날 때까지 또는 우리가 하늘 가나안을 소유할 때까지 이 교회의 운영 방법이 됨을 상징한다.…
주님께서는 모든 부류의 재능 있는 일꾼을 필요로 하신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 12). …주님의 포도원에서 모든 분야의 일에 종사하는 각 일꾼은 자신의 관리하에 이루어지는 일의 일부뿐 아니라 더 큰 전체와의 관계를 볼 수 있게 해 줄 진리를 통하여 성화된 하나의 머리와 심장을 가져야 한다. 일꾼들이 하나님께 헌신할 때에 그들은 보이지 않으며 거룩하신 가장 큰 일꾼(예수님) 아래서 일하는 그들의 형제를 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고전 3:9).
우리는 모두 직물의 모양을 만들어 그것으로 완전한 전체를 만들기 위해 실에 실을 대고 짠, 인류라는 큰 그물의 일부이다. …그분의 설계를 완성해 내기 위한 하나님의 실이 되라. 그대는 결코 그대 자신을 조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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