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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수요일 - 기도는 진리로 향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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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7:17)

 

예수님은 어둠의 세력과 결전을 벌이러 가기 전에 하늘을 우러러보며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자기를 믿는 이들이 세상의 악에서 보호받고 진리로 거룩해지기를 그분은 힘써 기도하셨다. 그분은 또 우리가 진리를 막연히 추측하도록 놔두지 않고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라고 덧붙이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우리의 성화를 실현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 성경의 신성한 교훈을 잘 알아야 한다. 초기의 제자들이 구원의 계획에 대해 들었듯 우리는 생명의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이 나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하다면 변명할 여지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말씀을 주셨고 자신의 뜻을 계시하셨다. 또 구하는 자에게는 성령을 주셔서 모든 진리로 이끌겠다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이들은 교훈을 알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분의 가르침은 단순하고도 분명하면서 포괄적이었다. 그분이 말씀하신 실제적인 진리는 설득력이 있었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군중은 그분 곁에 머물며 그분의 지혜에 탄복했다. 그분의 몸가짐은 그분이 선포한 위대한 진리와 일치했다. 거기서는 변명이나 주저함, 그 자신이 선언한 것과 다를 수 있다는 일말의 의심이나 불확실성의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었다. 부정할 수 없이 분명한 권위로 그분은 하늘의 것과 땅의 것, 인간의 일과 신성한 일에 대해 말씀하셨고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깜짝 놀라니 이는 그분의 말씀에 권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진리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관심사이며 우리는 모든 진리로 인도받도록 열렬하고 뜨겁게 간구해야 한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8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