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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수요일 - 안전히 숨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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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

 

하나님께서는 열국에 관하여 기록해 두신다. …이 시대에는 보통을 넘어선 멸시가 하나님께 드러나고 있다. 사람들의 오만과 불순종은 한계점에 다다랐는데 그것은 곧 그들의 불의의 잔이 거의 가득 찼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주의 영은 지상에서 떠나가고 있다.
자비의 천사가 날개를 덮고 떠나갈 때에 사탄은 그가 오랫동안 별렀던 악한 행동을 실행할 것이다. 그는 태풍과 폭풍과 전쟁과 유혈 등을 기뻐하므로 그러한 것을 수확으로 거두게 될 것이다. 사탄에게 너무도 완전하게 기만당한 나머지 사람들은 이러한 재앙이 주일 중 첫째 날을 모독한 결과라고 부르짖을 것이다. 유명한 교회의 설교단에서는 일요일이 마땅히 높임을 받아야 할 만큼 높임을 받지 못한 까닭에 세상이 벌을 받고 있다는 말이 선포될 것이다.…
사탄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모든 자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귀에 즐거운 이야기를 가져올 것이다. 그는 심히 노하여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송사할 것이다. 사탄은 세상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나 그럼에도 그의 계략에 대항하여 한때 성도들에게 전해진 그 믿음을 위하여 열심히 싸우는 적은 무리가 존재하게 된다. 사탄은 계명을 지키는 이 무리를 멸하는 그 일에 몸소 착수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지키는 망대이시다. 그는 원수에 대적하기 위하여 그들을 위한 한 깃발을 일으키실 것이다. 그는 그들에게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곤비한 땅에 큰 바위”(사 32:2)가 되실 것이다.
그분은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덮지 아니하리라”(사 26:20, 21).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사 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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