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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일요일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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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언약을 상징하는 무지개로 둘러싸인 하나님의 보좌 곁에는 우리를 변호하는 분이 계신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라고 부르심을 받았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너희가 내게 속한 내 아들과 딸이라는 증거이다.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자녀로 여기시고 나를 사랑하듯 너희에게 사랑을 베푸실 것이다.


너희가 나를 믿으면 부모처럼 친밀하게 나와 아버지를 사랑할 것이다. 나는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순종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영혼을 엮어 주는 금 사슬이다. 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얼마나 나를 존경하고 사랑하는지 아버지께 말씀드리면 원하는 것을 다 구할 수 있다. 아버지는 너희 죄를 사하시고 너희를 자신의 왕족으로 받아 주실 것이다. 그렇게 너희는 그의 독생자와 함께 그분의 공동 상속인이 될 것이다.


 나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아버지는 성화와 거룩함의 옷을 입혀 주실 것이다. 그 옷은 죄로 얼룩진 세상에서 아버지의 일을 행하고 그분의 왕국에서 불멸의 유산을 물려받기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며 충성하는 이들에게 아버지께서는 하늘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활짝 여신다. 그리스도를 자신의 죄를 지신 분, 화목 제물이 되신 분, 자신을 위한 중재자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힘입어 하늘의 보화를 얻을 수 있다.


진심으로 참회하며 기도하면 하늘의 보물 창고가 열리고 전능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깨달으며 그분과 화평을 이룬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만나는 이들에게 감화를 끼친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힘 있게 간구하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활용하셨던 논지를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자 의무이다. 그럴 때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완벽하게 일치할 것이다.

 

영문 『시조』, 189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