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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화요일 - 그 앞에 있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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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사업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것이었다. 비록 피의 침례를 먼저 받아야만 하고 세상 죄의 무거움이 그의 무죄한 심령에 놓여져야만 하며 말할 수 없는 비애의 그림자가 항상 그 위에 머물렀다 할지라도 그는 언제나 자기의 사명의 결과를 바라보았다. 그는 그 앞에 놓인 즐거움으로 인하여 십자가를 견디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다. 그는 죄 많은 사람이 구원함을 받고 높임을 받으며 고상해져서 당신의 보좌에서 당신과 더불어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 모든 것을 참으셨다.
그리스도는 거룩한 진리의 창시자이시다. 그는 죽을 인간이 알기 힘든 거룩하신 사랑의 연민에 대한 높이와 깊이와 길이와 넓이와 충만함을 아셨다. 그는 죄인들이 거룩한 빛을 거절할 때에 그들이 어떠한 축복을 거절하는 것인지를 아셨으며 하늘의 진리를 거절하는 영혼에게 두려움이 임할 것을 아셨다.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을 반역한 자들이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지극히 아름다운 영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셨다.…
사람들은 죄에 오염되어 그들이 마음에 품고 있는 악의 무서운 성격에 관하여 올바른 개념을 지닐 수 없다. 죄로 인하여 하늘의 존엄자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매를 맞고 징계를 받았으며 고난을 당하셨다. 우리의 거룩한 대속주께서는 자원하여 그분의 영혼을 우리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도록 공의의 칼날에 내던지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요 10:17, 18). …세상의 어떤 사람도 하늘의 어떤 천사도 죄의 대가를 지불할 수 없었다. 예수님은 반역한 인간을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셨다.
예수님 앞에 놓인 기쁨은 그분의 영광과 명예와 부귀와 또 자신의 생명을 희생시킴으로써 구속받은 영혼들을 보는 것이었다. 인간의 구원이 그분의 기쁨이었다. 구속받은 모든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모이게 될 때, 그분은 당신의 영혼의 수고한 결과를 보고 만족해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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