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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수요일 - 서로 짐을 나누어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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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약 2:15, 16).

 

가난한 자와 고난 당하는 자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의무를 등한시하는 것은 그분의 성도로서 그리스도께 대한 의무를 등한시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경우가 하나님 앞에 펼쳐질 때 그들이 뭐라고 공언했는가라고 질문할 것이 아니요, 그들이 무엇을 행하였는가, 그들이 성경 말씀대로 행하였는가, 아니면 자신을 위하여 행하였는가 또 자신들보다 남을 더욱 사랑하며 남을 축복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부인하는 가운데 자선과 친절한 행동을 실천했는가라고 질문하실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와 같이 생애 하였고 그들의 품성은 친절하며 극기와 자비심을 지녔다는 것이 기록상으로 나타난다면 그들은 “잘하였도다.”라는 복스러운 보증과 칭찬의 말을 그리스도께 듣게 될 것이다.…
우리의 영적 힘과 축복은 사랑으로 하는 수고와 또 우리가 행하는 선한 사업과 비례할 것이다. 사도는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고 가르쳤다.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하는 일은 우리에게 선행, 자아 부정, 자아 희생 및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한 헌신을 요구한다. 그것은 우리의 선행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선행이 없이는 우리가 확실히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한 다음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무를 실천했을 뿐이다. 우리는 기껏해야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작은 은총도 받을 가치가 없는 무익한 종들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의가 되셔야 한다.…
우리 주위에는 심령이 굶주린 자들이 있으며 말과 행동 가운데 표현된 사랑을 갈급하는 자들이 있다. 친절한 동정과 남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는 진실한 감정은 우리가 과거에 결코 경험하지 못했던 축복을 우리의 심령에 가져다줄 것이며 또 우리로 하여금 선을 행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구주와 더불어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하여 줄 것이다. 우리는 예수의 생애를 모방해야만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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