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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일요일 - 은혜 안에서 자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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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딤후 2:1).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삶의 목적과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 명령을 수행하기란 어린아이 장난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극기가 요구되더라도 이생과 내세에서 이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여전히 우리에게 최고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에 시선을 집중하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야 합니다. 하늘의 지혜를 더 열렬하고 꾸준하게 구할수록 우리는 진리 안에서 더 확고하게 설 것입니다. …
영적인 세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늘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언제까지나 초신자들의 언어로만 표현하며 살아갈 것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경험이 깊어 가는 가운데 우리의 기도와 믿음도 향상해야 합니다. 나이가 열 살인 어린이가 여섯 살 아이처럼 말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물며 이미 성인이 되어야 할 사람들에게서 어린아이 지식 수준의 말을 듣는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
다년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청년이 영적 아기에 불과한 사람처럼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남녀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그런 방식으로 밖에는 이야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영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 많습니다. 진실하고, 깊고, 재치 있는 언어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 학교에서 성실한 학생이 되어 하늘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대해, 진리에 대해 늘 더 알려고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얻은 지식을 활용하여 사람들을 가르치고 그들로 하여금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늘 더 많이 배우고자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똑똑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안에서 그분의 의로운 보물들을 찾지 않고서야 그분의 뜻과 길을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를 위한 진리를 알아야 하고 주님의 분명한 가르침들과 예언들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청년 지도자, 1894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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