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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안식일 - 두 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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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7:13, 14).


두 길은 분명하게 갈라져 있고 방향도 반대입니다. 하나는 영생으로 하나는 죽음, 즉 영멸로 인도합니다. 두 길도 대조적이지만 길을 여행하는 사람도 대조적입니다. 한 길은 넓고 평평합니다. 다른 길은 좁고 험합니다. 길을 걷는 부류도 품성, 생활, 옷차림, 대화에서 현격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좁은 길을 걷는 사람은 여행 끝에 누릴 기쁨과 행복에 대해 말합니다. 얼굴은 종종 슬픈 표정이 보이지만 거룩하고 신성한 기쁨으로 빛납니다. 고난 당하신 분, 질고를 아시는 분께서 그들을 위해 그 길을 시작하셨고 친히 걸으셨습니다. 그의 제자들은 그 발자국을 보고 위로를 얻습니다. 그분께서 안전하게 지나가셨으므로 그를 따르는 자들도 안전합니다.


넓은 길을 걷는 사람은 의복과 쾌락에 몰두해 있습니다. 그들은 희희낙락하며 신 나는 것들을 마음껏 즐기지만 여행의 마지막에 대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명백한 멸망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매일 그들은 운명의 종착지를 향해 가까워지며 그 움직임은 미친 듯이 더 빠르게 전개됩니다.


극기와 겸손의 삶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세상에 대해서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대해 죽으면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집니다. 그들은 될 수 있는 한 세상과 같아지려고 발버둥 치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다른 길에 오르려고 애씁니다. …세상은 그들에게 매력적입니다. 세상의 보화가 가치 있게 보입니다. 마음 쏟을 것이 가득하고 하늘을 위해서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습니다. …


나이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성경 연구를 게을리하고 그것을 삶의 규칙으로 삼지 않습니다. 심판의 근거가 되는 이 중요한 책을 그들은 거의 들춰 보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집중하여 읽으면서 성경은 무시하고 지나쳐 버립니다. ‘하나님의 명백한 진리의 말씀으로 철저히 준비되어 있다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성서 진리가 마음에 감화를 끼치면 그들은 주인과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분리되고자 열망할 것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를 알게 되면 그리스도께 합당한 삶을 살 것입니다.


영문 <시조>, 188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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