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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월요일 - 율법의 영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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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이보다 더 강력하게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율법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율법의 요구들은 항구적입니다.
하늘과 땅이 항상 제자리를 지키는 것처럼 하나님의 율법도 영원합니다. 하나님은 종종 색다른 충동을 느껴 율법을 바꾸거나 하시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의 원칙은 우주의 얼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의 성경 구절을 <메시지 신약>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절하게 옮겼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늘의 별과 너희가 발을 딛고 있는 땅보다 더 현실적이며 영속적이다. 별들이 다 불타 버리고 땅이 닳아 없어진 뒤에도 하나님의 율법은 살아서 역사할 것이다.”
영속성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래야만 할까요? 하나님께는 자유 의지가 있지 않습니까? 원하는 대로 바꾸실 수는 없을까요?
당연히 하나님은 마음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들은 논점을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본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건강과 생명의 길입니다. 율법과 반대되는 것은 전부 사망이요 파멸이요 무질서입니다. 십계명을 예로 들어 봅시다. 사람들이 서로 죽이고 믿지 못한다면 건강한 사회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변할 수 없습니다. 그분께서 지닌 사랑의 성품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원칙은 우리에게 영원한 유익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에서 극히 일부분이라도, 일점일획이라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비단 십계명뿐 아니라 구약 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과 선지자가 곧 구약입니다. 구약 성서는 여전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유효합니다.
심지어 의식법도 의미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율법을 범한 형벌입니다. 율법 자체가 못 박힌 게 아닙니다. 의식법은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어린양이자(요 1:29), 우리의 유월절(고전 5:7)입니다. 또 히브리서에 길게 묘사한 것처럼 그분은 지금 하늘 성소에서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의식법의 실행은 하늘로 옮겨 갔습니다. 거기서는 사랑이 넘치는 그리스도가 오늘날 나를 위해서 중보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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