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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금요일 - 이중 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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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5:5).

 


아론은 천사의 지시를 받고 모세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형제가 정적이 감도는 하나님의 산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들은 함께 아라비아 광야를 지나 이집트로 향했습니다. 고센에 이르러 그들은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행하신 일을 달변가 아론이 이야기해 주었고 그들 앞에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표적을 보여 주었습니다.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보시고 그 고난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그런 다음 두 형제는 직접 왕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사신이 되어 파라오의 궁정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꼈고 권위 있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


왕은 그들에 대해 이미 소문을 들었고 백성들이 동요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화가 났습니다.


같은 날 왕은 감독들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할당량을 두 배로 늘려 잔인하고 가혹하게 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집트 건축물은 그때나 지금이나 햇볕에 말린 벽돌을 사용합니다. 벽돌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그 속에는 짚이 섞여 있습니다. 가장 정교한 건물도 그렇게 만든 다음 겉에 돌을 붙인 것이었습니다. 왕은 이제 노동자들에게 짚을 제공하지 않는 동시에 같은 양의 벽돌을 생산토록 요구했습니다.


무정한 왕의 요구가 시행되자 백성들은 땅 사방으로 흩어져 짚 대신 나무 조각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평소의 목표량도 채울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히브리 감독과 백성은 잔인하게 매를 맞았습니다.


히브리인들은 믿음의 시련이나 고통이 전혀 없이 속박에서 벗어날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들은 구원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거의 없었고 하나님께서 영광스런 구원을 행하실 때까지 기꺼이 고난을 견딜 태세도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영문 <시조>, 188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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