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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목요일 -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인적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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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 6:17~20).

예수께 치료와 영적 복을 받으려고 엄청난 군중이 몰려오는 이야기 속에 누가는 산상 수훈을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사역의 기본 원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프면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예수는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분리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먼저 몸을 치료하고, 그다음에 영적인 복을 주셨습니다.
팔복에서 주님은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령의 선물이 한 사람에게는 이런 형태로, 다른 사람에게는 저런 형태로 주어지는 것과는 다르게 모든 그리스도인은 팔복에 제시된 여덟 가지 인격적 특성을 모두 갖추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추종자는 심령이 온화한 사람 혹은 마음이 순결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심령이 온화한 동시에 마음이 순결한 사람입니다. 여덟 가지 인격적 특징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해당하는 도덕적 인적 사항입니다. 이 여덟 가지 특성은 하늘 왕국 시민의 핵심적 요소입니다.
팔복의 후반부는 각각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베풀어 주고 싶어 하시는 여덟 가지 복을 묘사합니다. 왕국과 마찬가지로, 그 복들도 부분적으로는 현재의 경험이고, 부분적으로는 미래의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일상생활에서 복음에 의해 위로를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엄청나게 더 큰 위안을 받을 것입니다. 하늘 왕국이 완성되면 현재 우리가 미리 맛보는 각각의 약속을 완벽하게 누릴 것입니다.
십계명을 두 부분으로 나누듯 팔복을 두 부분으로 나누면 첫 부분의 네 가지 복은 그리스도인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이고, 나머지 네 가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태도를 묘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교인과는 달리 예수는 인간 사이의 건전한 관계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건강한 관계를 따로 떼어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팔복에서 마지막으로 주목할 것은 팔복의 가르침이 점진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각 특성은 그다음의 특성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영적 가난을 깨닫고 그 사실에 대해 애통하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겸손하게 되어 의에 굶주리게 되며, 의로 배부르게 된 후에는 자신이 속한 곳에서 자비롭고 심령이 순결한 사람이 됩니다.


 

주님, 오늘 저를 도우셔셔 주님께서 팔복에 제시하신 각 특징들을 더 완전히 내면화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당신의 축복을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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