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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화요일 -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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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61:1)

 

20세기 인물 중 캘커타의 테레사 수녀만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도 드물다. 그는 아녜즈 곤제 보야지우(1910~97)라는 이름으로 오토만 제국 위스퀴프(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태어났다. 1950, 테레사는 로마 가톨릭 소속인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설립했다. 1979,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배고픈 이, 헐벗은 이, 집 없는 이, 장애인, 맹인, 나환자, 아무도 찾지 않는 이, 사랑받지 못한 이, 보살핌 받지 못한 이,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 사회의 짐이 된 이, 부끄러움 당하는 이들의 이름으로 기쁘게 이 상을 받겠습니다.


이 수녀회는 인도 캘커타(현 콜카타)에서 12명의 작은 모임으로 시작되었고 전 세계에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1979 10 17, 테레사 수녀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12 11, 오슬로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테레사는 침례 요한을 언급했다. 태어나기도 전에 요한은 평화의 왕자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것을 요한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것만으로는 부족한 듯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더 큰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저와 나환자, 굶주려 죽어 가는 자, 캘커타뿐 아니라 아프리카, 뉴욕, 런던, 이 오슬로에서 헐벗은 채 거리에 누운 자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자신이 우리를 사랑하듯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사랑받지 못하고 환영받지 못하는 이들을 섬기며 살았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러한 사역을 하라고 부르신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 25:40)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봉사가 습관이 되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