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3월 6일 안식일 - 새 생명으로 부활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롬 6:4).

죄를 뉘우치는 데 필요한 단계를 밟아 회개하는 죄인들은 그의 침례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하심과 부활하심을 기념한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장사하신 모양으로 물 가운데 내려가며 또한 그의 부활하신 모양대로 물에서 올라온다. …이것은 죄의 옛 생애를 취하기 위함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애를 살기 위함이다.1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요 10:17)고 말씀하신 주님께서는 당신 안에 있던 생명을 찾기 위하여 무덤에서 나오셨다. 인성은 죽었으나 신성은 죽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신성으로써 사망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셨다. 주님께서는 당신 안에 자기의 원하는 사람을 살리실 수 있는 생명을 갖고 계시다고 선언하셨다.

하나님의 섭리와 능력으로 모든 피조물이 생존한다. 피조물들은 하나님 아들의 생명을 받는 자들이다. 아무리 능하고 재능이 많으며 아무리 능력이 큰 자일지라도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으로부터 생명력을 재공급받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생명의 샘이시요 원천이시다. 오직 불멸의 생명을 가지시고 빛과 생명 가운데 거하시는 분만이 “나는 (나의 생명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요 10:18)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에게 불멸의 영생을 줄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으셨다. 인성을 위해서 당신께서 친히 내놓으셨던 생명을 다시 취하셨으며 그 생명을 인간에게 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 하여금 정신적으로나 생활에서 당신과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인간과 하나가 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 연합의 덕택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생명이 저들의 생명이 되었다. 주님께서는 회개한 사람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요 11:25)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마치 잠잠하고 어두운 가운데서 잠자고 있는 것으로 여기셨다. 또한 주님께서는 죽음이 마치 짧은 순간인 것처럼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요 11:26)고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요 8:51)고 하셨다. 믿는 자에게 죽음은 한낱 사소한 문제이다. 믿는 자에게 죽음은 잠자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 4:14).2
 


 

 

최후의 결정의 날은 엄숙할 것이다. 사도 요한은 계시 가운데 본 것을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다.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1, 12) (COL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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