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2월 14일 안식일 - 현재의 의무

guide_img.gif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하나님의 참자녀에게 주어진 현재의 의무는 주의 재림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고, 깨어 경계하며, 충실하게 일하면서 엄숙한 사건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참제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한 사람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고, 깨어 기다리면서 그 특징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들은 명상과 묵상에만 빠져 있지도, 바쁜 일과에 몰두하다가 경건의 훈련을 소홀히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이라면 개인의 신앙과 열성적인 사업이 하나를 이룰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게으르지” 않습니다. 또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깁니다.” 심지를 다듬고 등불을 켜서 도덕적으로 어두워진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
주님께서 속히 오십니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학교가 필요합니다. 세상의 체제를 따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교육 기관이 선지자 학교와 더 비슷해져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과학의 최상급에 도달하여 하나님과 그분의 일과 그분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더 많은 기술과 경험을 얻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 특히 신뢰받는 위치에 이른 사람이 해야 할 일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최상권을 주장하는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을 쓰러뜨리기 위해 사탄은 끝이 가까울수록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투쟁을 위해 준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남녀가 받은 모든 능력을 전부 가동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물려받고 개발한 기량을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활용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자기 의무를 저버리는 것은 신성한 위임을 배신하는 일이며 자기 자신과 타인의 영혼을 위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맡겨진 일에 신실해야 합니다. 새롭고 신기한 다른 뭔가를 찾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끝마쳐야 할 위대한 과업을 알려 주시고 성령을 선물로 약속하셨을 때, 제자들은 오랫동안 간직해 온 희망이 눈앞에서 실현되는 것인지 궁금하여 안달이 났습니다. 그들은 물었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주님께서 그들의 호기심을 꾸짖으시며 대답했습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대총회 회보>, 1896년 제4기, 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