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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목요일 - 나의 품성에 대한 하나님의 헤아림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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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고후 10:12).
 
많은 사람이 스스로 자기를 헤아리며 그들의 생애를 다른 사람의 생애와 비교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 외에는 우리에게 모본으로 제시된 이가 없다. 그는 우리의 참된 모본이시요, 우리 각자는 그를 본받기 위하여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취하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마음을 지니며 만사를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많은 사람은 아직도 이 위대한 교훈을 배워야 한다. 많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을 부인한다는 것이 무엇임을 거의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최선을 다할까에 관하여 연구하지 아니한다. 도리어 그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만 연구한다. 이러한 신앙은 가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그것을 소유한 자들은 달아보아 부족하게 될 것이다.1
우리에 대하여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든, 우리에 대한 그들의 의견이 어떠하든 거의 상관없다. 우리에게 관계되는 문제는 나의 품성에 대한 하나님의 헤아림은 무엇인가이다. …그릇된 행동 노선에 있는 다른 사람을 옹호하는 것은 하나님의 편에 있는 것이 아니요, 원수의 편에 있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느 5:15)한다고 말하였다.
각 사람은 우리 앞에 놓인 영적 투쟁을 위하여 자신의 허리를 동여야만 한다. 세상의 계획, 세상의 관습, 세상의 음모는 우리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할 수 없다.”라고 말해야 한다. 이기심, 부정직, 술수가 마음속에 침투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한 것들에 틈을 주지 말자.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영광을 주목하였다. …확고한 행동 노선을 통하여 그는 용감한 그리스도인이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그의 양심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정결케 되고 세련되고 고상하게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원칙에서 벗어나기를 거부하였다.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내기 위하여 그들이 부름을 받은 사명의 가치에 걸맞게 처신할 의무가 주어진다. 십자가는 그것에 영예를 돌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영예롭게 할 것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