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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월요일 - 오늘날의 에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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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5:24).

 


완전한 행복을 누리던 아담이 죄와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진 뒤 인간은 낙담에 빠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셨고 셋이 반복해서 전했고 에녹이 모본으로 보여 준 가르침을 통해 어둠과 좌절의 먹구름은 완전히 걷혔습니다. 아담을 통해 죽음이 온 것처럼 약속된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과 불멸이 임한다는 희망이 모두에게 주어졌습니다.


신실하게 살다가 실망을 겪는 이들은 에녹에게서 교훈을 얻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대놓고 공격하는 부패하고 악한 사람들 속에 살더라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약속된 구세주를 믿는다면 성실한 에녹과 같이 그들은 의를 이룰 것이며 하나님께 인정받고 마침내 그분의 하늘 보좌에 오를 것입니다.


세상과 분리되어 많은 시간을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제했던 에녹은, 마지막 때에 세상과 분리되어 하나님께 충성하는 이들을 상징합니다. 불의가 무서울 정도로 세상에 번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부패한 마음이 이끄는 상상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거짓 철학을 전하고 지극히 높은 하늘의 권위에 대항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변의 불의에 가담하지 않고 생각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면서 그분의 형상을 비출 것입니다. 에녹과 같이 그들은 하늘에 합당한 자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향해 훈계하고 경고하는 한편 불신자의 정신과 행습을 용납하지 않으면서 거룩한 대화와 경건한 모본으로 그들을 책망할 것입니다. 홍수로 세상이 파괴되기 전 에녹이 하늘로 옮겨 간 사건은, 세상이 불로 멸망하기 전에 살아 있는 의인이 하늘로 옮겨질 것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계명을 성실히 지킨다고 미워했던 사람들의 눈앞에서 성도들은 영광을 얻을 것입니다.


에녹은 홍수에 관해 가족에게 가르쳤습니다. 그의 아들 므두셀라는 손자 노아의 권면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노아는 당시 세상 사람들에게 홍수가 땅에 임할 것이라고 성실하게 경고했습니다. 므두셀라와 그의 아들, 손자들은 방주를 지을 당시 생존해 있었습니다. 다른 몇 사람과 함께 그들은 노아의 권면을 듣고 그의 일을 도왔습니다.


 


영문 <시조>, 187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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