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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금요일 -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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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요 4:7).


 

세상의 구주,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성을 쓰셨습니다. …굶주림과 갈증을 느끼신 그는 수가 근처 야곱의 우물가에 머물렀고 제자들은 음식을 사러 동네로 들어갔습니다. …예수는 우물가에 앉았지만 물을 뜰 수 없었습니다. 시원하고 신선한 물을 쳐다볼수록 갈증만 심해졌습니다. 물을 떠 마실 물통도 밧줄도 없었으므로 누군가 우물에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분은 원하기만 한다면 기적을 행하여 우물에서 물 한 모금을 떠올릴 수 있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그리스도께서 사마리아 여인 앞에 계셨지만 그녀는 그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진리에 목말랐지만 진리이신 분이 지금 자기 옆에 계시며 그분이 길을 밝혀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목마른 사람들이 생명의 샘 곁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먼 곳만 쳐다봅니다. 가까운 곳에 생수가 있다고 알려 줘도 믿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그 여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예수는 ‘그렇다.’고 대답할 수도 있었습니다. ‘너에게 말하고 있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이다. 나는 너의 조상 야곱보다 크다. 나는 아브라함이 있기 전부터 있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그리스도는 진실로 아벨, 셋, 에노스, 노아 그리고 그분의 지도를 따르는 모든 이에게 생수이셨습니다. 영생의 물을 원하는 자에게 그분은 지금도 생수가 되십니다.
영문 <시조>, 1897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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