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2010년 1월 8일 금요일 - 우주적으로 비통한 날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5:12).

우리의 첫 부모가 에덴의 아름다운 동산 가운데 살게 되었을 때에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충성심에 관하여 시험을 받았다. 그들은 자유로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택할 수도 있었고 혹은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 인류의 원수와 연합할 수도 있었다. …그들이 뱀을 통하여 말하는 사탄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한다면 에덴에 대한 자신들의 권리를 상실할 뿐 아니라 생명 그 자체를 잃을 수밖에 없었다.1

아담에게 처음 주어진 중요한 도덕적 교훈은 자제력이었다. 자아를 다스리는 고삐는 그의 손에 놓여졌다. 판단력과 이성과 양심이 다스리는 일을 해야만 했다.

아담과 하와는 한 나무를 제외하고는 동산 안의 모든 나무에서 취하여 먹도록 허용되었다. 거기에는 다만 한 가지만 금지되었다. 금지된 나무도 동산 안에 있는 다른 나무들처럼 매력이 있었고 아름답게 보였다. 그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불렀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2:17)고 말씀하신 그 나무의 열매를 먹을 때에는 그들이 불순종의 경험, 곧 죄에 대하여 알게 되는 까닭이다.2

말할 수 없이 긴장되고 흥미진진해하는 시선으로 온 우주가 아담과 하와의 입장을 결정지을 투쟁을 바라보고 있었다. 죄의 창시자인 사탄이 그의 기만적인 이론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은 효력을 발생하지 못한다고 설득하고자 애쓸 때에 천사들은 그 거룩한 부부가 유혹자에게 기만당하여 그의 꾀에 넘어가지나 않을까 하고 얼마나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을까! 천사들은 그 거룩한 부부가 그들의 믿음과 사랑을 성부와 성자로부터 사탄에게로 옮기지나 않을까 하고 스스로 걱정하였다. 그 부부가 사탄의 기만을 진리라고 받아들이게 될까? 3

아담과 하와는 금단의 과일을 먹는 것과 같은 작은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서 선포한 그러한 무서운 결과가 이르지는 않으리라고 자신들을 설득시켰다. 그러나 그 작은 문제는 바로 하나님의 불변하고 거룩한 율법을 배반한 죄악이었으며 그 죄가 이 세상에 죽음의 수문을 열어 엄청난 재앙을 불러왔다. …죄를 사소한 것으로 간주하지 말도록 하자.4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통하여 당신을 주신 것은 잃어버린 양을 도로 찾는 기쁨을 얻으려 하심이었다(COL 191).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